함백산(태백산 국립공원) 탐방, 초보 등산, 100대명산

함백산 초보 등산

강원도에 위치한 함백산(1572m)은 태백산맥을 이루는 대표적인 산 중 하나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특히 가을과 겨울철의 아름다운 설경과 풍력 발전기의 장관은 많은 등산객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합니다. 함백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 아니며, 한국의 산하 인기 명산 100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블랙야크(BAC) 도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명산 100에 속한 산으로, 블랙야크(BAC) 인증 장소는 정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함백산을 방문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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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가장 짧은 코스

함백산 정상까지 가장 짧은 코스는 만항재에서 시작됩니다. 이 코스는 약 2.7km 거리로, 등반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초반에는 경사가 가파르지만, 중반부터는 비교적 완만한 코스가 이어지며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코스는 비교적 짧지만, 급경사 구간이 있어 등산 초보자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주차장

만항재에 위치한 주차장은 비교적 넓어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등산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이 주차장을 이용하며, 주차 공간이 꽉 차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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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만항재 주차장 근처에는 공공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등산 전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등산 중간 중간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없으니, 미리 주차장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 이용법

서울에서 함백산으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강릉행 KTX를 타고 태백역에 내린 후,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 만항재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것입니다. 태백역에서 주차장까지는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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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용품 준비

함백산은 계절에 따라 날씨가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등산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아이젠이나 스패츠 같은 방한 용품이 필수입니다. 또한 충분한 물과 간식, 그리고 바람막이 자켓을 준비해 날씨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시 주의사항

함백산은 고도가 높고 급경사가 많은 편이므로, 무리한 속도로 등산을 할 경우 체력이 급격히 소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등산로가 돌길이나 진흙으로 미끄러울 수 있으니,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등산 난이도가 올라가므로,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산 후 주의사항

하산 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산에서 얻은 쓰레기는 반드시 가져와야 하며, 자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등산 후에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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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음식점 및 카페

태백시와 인근 지역에는 함백산 등산 후 들를 만한 맛집과 카페가 많습니다. 등산 후에는 현지의 향토 음식인 곤드레밥이나 한우를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들도 많습니다. 태백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주변 관광지 및 숙박 시설

함백산 인근에는 태백시가 있어 다양한 관광 명소와 숙박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태백 석탄 박물관, 오투 리조트, 그리고 겨울철에는 하이원 스키장도 가까워 주말 동안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펜션, 모텔 등 다양한 숙박 옵션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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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04일

하고 싶은 말

함백산은 등산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산입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며,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의 거리로, 주말에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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